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경)은 오는 9월 29일 오후 7시 30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서리풀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 5기의 예술가곡 시리즈〈가을, 세계의 노래를 만나다〉를 선보인다. 서리풀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는 지역 기반의 청년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창작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무대 경험과 전문적인 코칭을 통해 차세대 공연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초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 육성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노르웨이, 폴란드, 러시아 등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지닌 세계 각국의 예술가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언어에 따라 달라지는 고유한 리듬과 어감, 각 나라의 문화적 정서가 음악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청년예술가들의 목소리와 연주를 통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로시니(G. Rossini)와 벨리니(V. Bellini)의 이탈리아 가곡을 시작으로 핀지(G. Finzi)의 영국 가곡, 오브라도르스(F. Obradors)의 스페인 가곡, 그리그(E. Grieg)의 노르웨이 가곡, 쇼팽(F. Chopin)의 폴란드 가곡, 차이콥스키(P. I. Tchaikovsky)와 라흐마니노프(S. Rachmaninoff)의 러시아 가곡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평소 공연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언어권의 가곡을 통해 각 나라의 음악적 색채와 언어가 지닌 아름다움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송강이·이해연, 메조소프라노 이진영, 테너 김우진, 카운터테너 지필두, 바리톤 고태영이 오르며, 피아니스트 김지연·한은지·최현아·장지원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서초M.스타즈 5기 음악감독 황수미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태형, 테너 김세일이 참여하는 예술가곡 심화 코칭을 진행해 작품별 음악적 표현과 연주기법을 집중적으로 다듬었다. 코칭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익숙한 레퍼토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언어와 음악적 어법을 경험하고, 그 성과를 실제 무대로 연결한다.
음악감독 황수미는 지난 프랑스 가곡 공연에 이어 이번 무대에서도 각 언어가 지닌 고유한 소리와 표현 방식에 주목한다. 하나의 장르 안에서도 언어와 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음악의 색채를 청년예술가 각자의 해석으로 풀어내며, 관객에게는 세계 가곡의 폭넓은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본 공연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