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에서는 자동차만 달린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특별한 행사가 강원 인제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월 5일 인제스피디움 서킷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인제베어 테디서킷런’은 국제 규격 레이싱 트랙을 마라톤 코스로 활용하는 이색 러닝 이벤트다.
전국 일반 참가자와 지역 군인 가족 등 약 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러닝과 모터스포츠, 관광,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스포츠 축제로 마련된다.
■ 인제에서 만나는 색다른 마라톤, 5K와 10K 운영
2026 인제베어 테디서킷런은 익숙한 도심 도로나 강변 대신 인제스피디움의 레이싱 트랙 위에서 펼쳐진다.
참가자는 모터스포츠 차량이 달리는 서킷의 특성을 직접 느끼며 5K 또는 10K 코스에 도전할 수 있다.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러너부터 꾸준히 기록을 관리하는 러닝 애호가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참여도 고려했다. 6세 미만 어린이나 고령 참가자는 보호자와 함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대회의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 러너 4천 명에 군인 가족 1천 명…지역 특성 반영
2026 인제베어 테디서킷런에는 일반 참가자 4,000명과 군인 가족 1,000명 등 모두 5,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군인 가족 참여 프로그램은 군과 지역사회가 밀접한 인제의 지역적 특성을 스포츠 축제에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단순히 대회를 뛰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인제에 머물며 지역의 자연과 관광 자원을 함께 경험하도록 행사 콘텐츠를 확장할 방침이다.
■ 스포츠카 전시부터 숙박 할인까지 즐길 거리 확대
러닝을 마친 이후에도 행사장은 계속된다.
인제스피디움이 보유하고 있는 슈퍼카와 스포츠카를 활용한 특별 전시가 열리고 여러 전시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해 마라톤에 참가하지 않는 가족 방문객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최근 각종 방송 및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고 있는 인제스피디움 자체의 관광 콘텐츠와 마라톤 행사를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참가자를 위한 인제스피디움 호텔과 콘도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해 외지 방문객들의 숙박 부담을 낮추고 지역 체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 인제군·지역기관 후원…관광·경제 파급효과 기대
이번 대회는 인제발전소가 주최하고 테디마라톤조직위원회와 YUL컴퍼니가 공동 주관한다.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스피디움, 춘천MBC, 테디아미 등이 후원에 참여해 행사 운영과 지역 홍보에 힘을 보탠다.
2026 인제베어 테디서킷런을 계기로 전국 참가자와 가족들이 인제를 방문하면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시설 등 지역 내 소비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 행사와 지역 관광, 군 가족 참여를 연결한 새로운 상생 모델로 성장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 “서킷을 달리는 경험 자체가 특별한 추억”
테디마라톤조직위원회는 “인제스피디움의 서킷을 직접 달리는 것은 참가자들에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달리기뿐 아니라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제군과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형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26 인제베어 테디서킷런 행사 정보
행사명 : 2026 인제베어와 함께하는 테디서킷런
행사 일시 : 2026년 10월 5일(월)
행사 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서킷 일원
운영 종목 : 5K 코스, 10K 코스
참가 규모 : 약 5,000명
일반 참가자 : 4,000명
군인 가족 : 1,000명
주최 : 인제발전소
주관 : 테디마라톤조직위원회, YUL컴퍼니
후원 :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스피디움, 테디아미, 춘천MBC
주요 행사 : 서킷 마라톤, 슈퍼카·스포츠카 특별 전시, 전시·체험 프로그램, 호텔·콘도 특별 할인 등
문의 및 접수 안내 : 테디마라톤조직위원회 / YUL컴퍼니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