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배달+땡겨요' 시장점유율 7.5%… 서울시 '공공배달앱 선도모델' 제시

서울시, 공공 배달앱 단일화 7개월만 점유율 4.92%p↑(2월 2.58%→10월 7.5%)

‘서울시’ 정책‧지원, ‘신한은행’ 플랫폼 운영 맡아… 서비스 품질‧운영 효율 대폭 개선

[이미지=서울배달+땡겨요 홍보 포스터, 서울시청 제공]

 

서울시는 공공 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가 지난달 기준 시장점유율 7.5%(전국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가 기존에 5개였던 공공 배달앱을 올해 3월, 단일 민간 운영체계로 전환한 이후 7개월 만에 4.92%p('25년 2월 2.58%→ 10월 7.5%) 급증한 것이다.

 

 시는 지난 '23년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배달+ 2.0’을 출범하고 올해 3월부터는 기존의 복수 운영 구조를 단일화, ‘땡겨요’를 운영사로 지정해 집중 지원해 왔다.

 

 시는 이번 성과를 ‘정책과 지원’은 공공(서울시)이, ‘플랫폼 운영’은 민간(신한은행)이 맡는 협업 구조와 서울시를 중심으로 운영사~자치구~프랜차이즈~배달대행사 간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 서비스 품질․운영 효율․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결과라 강조했다.

 

 또 가맹점에는 ‘중개수수료 2%, 광고비 0원’ 정책을 유지하며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에게는 배달전용상품권․소비쿠폰․페이백 등 최대 30% 혜택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공공 배달앱 소비쿠폰 연계도 이용 확산을 견인한 것으로 봤다.

 

‘서울배달+땡겨요’는 회원 수부터 매출액․주문 건수까지 각종 운영 지표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기준, ▴누적 회원 수 2,339,97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4%(약 1.5배) 증가 ▴가맹점 수는 55,848개소로 28.4%(약 1.3배) 늘었다. 

 

 ▴누적 매출액 약 3.5배 증가(총 1,140억 7천만 원) ▴누적 주문 건수도 약 3.1배 늘었다(4,603,185건). 특히 ▴시장 점유율이 '24년 10월 2.34%에서 1년 새 '25년 10월 7.5%로 약 3.2배 늘면서 민간 플랫폼 경쟁 구도 속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운영 지표뿐 아니라 정책 홍보 성과도 이어졌다. ‘서울배달+땡겨요’는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PR대상에서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 홍보마케팅’으로 지방자치단체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부터 민간 운영사(신한은행)를 단일화하고 다방면으로 지원을 집중해 온 전략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케 했다고 설명했다.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정책 역량이 결합돼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체감하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올해 초 민간 운영사로 단일화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집중한 결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공정거래위원회․소상공인 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속가능성과 자생력을 확보한 공공 배달앱 모델을 만드는 데 서울시가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유미 문화부 기자 yum1024@daum.net
작성 2025.11.09 08:15 수정 2025.11.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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